코카콜라가 중국 음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지 최대 음료업체인 후이위안 주스그룹을 24억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인수가 성공할 경우 외국 기업의 중국 회사 인수 사례 가운데 가장 큰 규모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