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감산기간 연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디스플레이가 LCD(액정디스플레이) 패널 감산 기간을 연장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3일 "LCD 패널 공급과잉으로 가격 하락이 지속돼 당분간 감산체제를 유지키로 했다"며 "감산은 대형 TV용 제품 위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주요 PC업체들이 재고조정에 나서면서 지난 7월 말부터 구미와 파주공장에서 생산하는 LCD 패널의 약 10%를 감산했다. LG디스플레이가 본격적인 성수기에 들어가는 9월에도 감산체제를 유지키로 한 것은 세계경기 위축에 따른 LCD 패널 값 하락 때문이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주요 PC업체들이 재고조정에 나서면서 지난 7월 말부터 구미와 파주공장에서 생산하는 LCD 패널의 약 10%를 감산했다. LG디스플레이가 본격적인 성수기에 들어가는 9월에도 감산체제를 유지키로 한 것은 세계경기 위축에 따른 LCD 패널 값 하락 때문이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