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가 반정부 시위로 인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4일 보도했다. 사막 총리는 이날 사퇴의사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앞서 군부는 정부 청사에서 10일째 농성 중인 반정부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라는 사막 총리의 지시를 거부했다. 게다가 비상사태 선포에 반대한 텟 분야그 외무장관이 전격 사퇴,사막 총리에게 큰 부담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