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이 거래일 기준으로 3일째 강세를 보이면서 700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최근 자회사 현대요트를 통해 진행중인 요트 및 레져사업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점 등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10시32분 현재 하이쎌은 전날대비 5.15% 오른 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사흘 연속 강세로, 이 기간에만 30% 가량 주가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하이쎌 관계자는 "요즘들어 경인운하 추진을 비롯해 새만금 및 평택호 대규모 레져단지 조성계획, 동서남해안권발전 특별법의 시행 등으로 요트사업의 활성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또 "증권시장 상장사 중에서 유일하게 요트 및 레져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상승 배경을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