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 출발 후 낙폭을 줄이던 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 전환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40선도 회복했다.

5일 오후 1시 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73P(0.62%) 오른 441.17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둔화 우려로 급락한 미 뉴욕증시 여파로 급락 출발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착실히 낙폭을 줄인 후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개인은 23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6억원 순매수다. 기관은 21억원 순매도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오전에 대부분 약세였다가 상승세로 전환한 종목들이 늘어나고 있다.

외국계창구에서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NHN이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서, 평산, 소디프신소재, 코미팜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 태웅, 메가스터디, 다음, 태광, 현진소재, 성광벤드 등은 약세다. CJ홈쇼핑과 평산은 보합.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0개 종목을 포함해 451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종목 포함 492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보합종목이 93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