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SBS '바람의 화원'에서 신윤복 역을 맡은 문근영은 남장의 모습뿐만 아니라 가체를 올린 여인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당대 최고의 화가 신윤복 역을 맡은 문근영은 남장을 한 모습과 가체를 올린 여인의 모습이 교차되며 '미인도'를 그리고 있는 신윤복을 선보였다.

그동안 사진으로 공개된 문근영의 모습은 남장한 미소년의 이미지였으나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가체를 올리고 여인의 향기가 풍기는 이미지도 선보여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조선시대 천재 화가였던 김홍도를 연기하는 박신양이 '미인도'를 바라보며 구슬프게 우는 모습과 김홍도와 신윤복 사이의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해줘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박신양과 문근영 주연의 SBS 새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은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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