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통신망 전문기업인 제너시스템즈(대표 강용구, www.xener.com)는 5일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 시행으로 우호적인 시장조성 및 매출증대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제너시스템즈는 인터넷전화를 가능케 하는 핵심솔루션인 소프트스위치(SSW)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까지 KT, LG데이콤, 하나로텔레콤 등 국내 인터넷전화(VoIP) 기간사업자 9개사 중 온세통신을 제외한 8개사의 통신기간망을 구축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터넷전화는 개인사업자 보다 이미지를 고려해 도입을 꺼려왔던 기업사업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며 "통신사업자들의 고객증가로 인한 솔루션 증설(라이센스 추가) 및 기업시장 신규 매출 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