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개그맨 되기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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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이 "개그맨 되기가 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박지선은 학창시절 줄곳 1등을 하던 엘리트였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했다.
박지선은 "고시공부까지 했었다"며 임용고시를 준비했다고 전했으나 "고시 통과 하기가 쉽지 않더라"며 개그맨 데뷔 계기를 설명했다.
박미선은 "고시보다 어려운게 개그맨 되기다"고 말하며 의아해했다. 이에 박지선은 오히려 박미선의 말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난 쉬웠는데"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신봉선은 "개그맨실에서 시험장에 들어가자마자 합격한 사람으로 유명한 사람이있다. 정종철과 박지선이다"고 덧붙이며 박지선의 합격 비결을 밝혔다.
한편 '성형을 생각해 본 적 없냐'는 질문에 박지선은 "한 번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녀는 "내가 못난 얼굴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그런데 TV에 그렇게 나올 줄은 나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