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1000만명 유치할 것"...'2010~2012 한국방문의해 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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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도 국가관광캠페인의 시동이 걸렸다.
재단법인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추진위원회'가 지난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박삼구 전경련 관광산업특별위원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박 위원장은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추진위원회는 2012년 외래관광객 1000만명 유치와 관광수입 13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민간 주도로 추진되는 만큼 다른 각도에서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만성적인 관광수지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중국 관광객 유치 증대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차원에서 한·중 양국 간 비자발급 조건을 완화하고, 민간차원에서는 정부와 협조아래 김포∼홍차오 항공노선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서울 시내의 차이나 타운 건설,새만금 지역의 대단위 위락단지 개발,한라산 케이블카 설치,한·중·일 스포츠교류 확대 등을 통해 관광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추진위원회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안윤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종희 대한항공 사장,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서정호 소피텔앰배서더 회장,앙드레김 패션디자이너,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등 32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재단법인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추진위원회'가 지난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박삼구 전경련 관광산업특별위원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박 위원장은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추진위원회는 2012년 외래관광객 1000만명 유치와 관광수입 13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민간 주도로 추진되는 만큼 다른 각도에서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만성적인 관광수지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중국 관광객 유치 증대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차원에서 한·중 양국 간 비자발급 조건을 완화하고, 민간차원에서는 정부와 협조아래 김포∼홍차오 항공노선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서울 시내의 차이나 타운 건설,새만금 지역의 대단위 위락단지 개발,한라산 케이블카 설치,한·중·일 스포츠교류 확대 등을 통해 관광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추진위원회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안윤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종희 대한항공 사장,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서정호 소피텔앰배서더 회장,앙드레김 패션디자이너,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등 32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