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지분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는 미국 4위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경영 회생책의 하나로 배드뱅크를 만들어 320억달러 규모의 부실채권 부담에서 벗어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배드뱅크란 부실자산이나 채권만을 편입해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회사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