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미국발 한파에 올해 최저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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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미국발 한파에 올해 최저점 경신
미국발 한파에 선물시장이 올해 최저점을 또다시 새로 썼다.
5일 KOSPI200 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대비 3.75P(2.03%) 하락한 180.8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밤 미 뉴욕증시에서 고용 및 소비지표 악화에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며 주요 지수들이 3% 전후로 폭락했다는 소식에 선물시장은 개장 직후 179.75까지 추락하며 올해 최저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전 저점은 지난 2일의 181.80이었다.
장중 낙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지만 아시아증시가 동반 약세였고, 나스닥과 S&P500 지수선물도 부진함 흐름을 보여 투자심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아 지수선물은 결국 급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340계약을 순매도하며 선물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88계약, 301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선/현물간 가격차)는 0.31을 기록해 부진한 모습이었다.
이에 차익프로그램 매물이 이틀째 쏟아졌다.
차익 프로그램은 3186억원 순매도였다. 비차익은 873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231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12만9280계약으로, 전날보다 1507계약이 감소했다. 거래량은 24만277계약이었다. 전날에 비해 5만2364계약이 감소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5일 KOSPI200 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대비 3.75P(2.03%) 하락한 180.8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밤 미 뉴욕증시에서 고용 및 소비지표 악화에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며 주요 지수들이 3% 전후로 폭락했다는 소식에 선물시장은 개장 직후 179.75까지 추락하며 올해 최저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전 저점은 지난 2일의 181.80이었다.
장중 낙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지만 아시아증시가 동반 약세였고, 나스닥과 S&P500 지수선물도 부진함 흐름을 보여 투자심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아 지수선물은 결국 급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340계약을 순매도하며 선물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88계약, 301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선/현물간 가격차)는 0.31을 기록해 부진한 모습이었다.
이에 차익프로그램 매물이 이틀째 쏟아졌다.
차익 프로그램은 3186억원 순매도였다. 비차익은 873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231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12만9280계약으로, 전날보다 1507계약이 감소했다. 거래량은 24만277계약이었다. 전날에 비해 5만2364계약이 감소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