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중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지만 민간 소비는 4년 만에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소비심리 위축에다 가처분소득마저 정체된 탓이다. 이번 발표 수치들은 지난 7월 말 한국은행이 내놓은 속보치보다 더 나빠 향후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