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디는 5일 연마유리 구미공장을 폐업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제조원가절감 및 경영개선계획 일환으로 구미공장의 연마유리 생산시설을 중국 현지법인에 출자함에 따른 폐업키로 한 것"이라며 "중국공장의 가동률확보로 연마유리 제품은 계속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또 "설비출자와 관련해 재고확보로 인한 매출규모는 큰변동이 없다"면서 "원가경쟁력 확보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