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저울', 프레즌브레이크보다 실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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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를 닮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금요 드라마 ‘신의 저울’(극본 유현미, 연출 홍창욱)이 연일 인기 상승 중이다.
5일 저녁 3,4회를 연속 방영,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오랜만에 금요 드라마 히트작을 예고하고 있다.
‘신의 저울’은 '살인'에 연루된 한 남자 장준하(송창의)가 후에 변호사가 되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법조인들의 이야기다.
방영 초부터 ‘프리즌 브레이크’의 마이클 스코필드가 형을 구하기 위해 감옥에 들어가는 스토리와 닮아 또 다른 관심을 낳은 바 있다. 특히 극중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형 장준하(송창의)를 위해 동생 장용하(오태경)가 대신 죄를 뒤집어 쓰고 수감되는 내용은 '프리즌브레이크'와 가장 닮은 점이다.
5일 방영된 3,4회에서는 준하가 동생을 구하기 위해 변호사 수임료를 만드는 어려운 과정을 담았다. 결국 준하의 어머니가 자신의 목숨과 맞바꾼 보험금으로 자식을 구하는 위험한 선택을 해 시청자의 눈길을 더욱 끌었다.
'신의 저울’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질 만큼 엄격하고 공정한 법조계의 이야기를 다룬 ‘신의 저울’에 얼마나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h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