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7일 중소기업이 태양광발전 시스템이나 태양열 온수기를 도입할 경우 설치비용의 3분의 1을 보조하기로 하고,연내 총 50억엔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가급등으로 고전하는 중소기업에 태양에너지 이용을 촉진해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지원 요건은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경우 50㎾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완화했다. 또 지구온난화 대책으로 다음 달부터 시험 실시할 배출권 거래제도 대상에 가정이나 농림업,공공시설 등의 온실가스 배출 삭감분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