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올 하반기에 9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인턴사원 500명도 뽑기로 했다. 한화의 이번 채용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뽑았던 600명과 비교해 50% 늘어난 것이다. 한화는 이를 위해 8일부터 나흘간 서울 신촌에 있는 커피전문점 '빈스앤베리즈' 매장에서 전 계열사 채용담당자들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한화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hanwha.co.kr,www.netcruit.co.kr)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인턴사원의 경우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