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이 전통시장 인근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비의 20-30%를 깎아 주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할인 대상 공영주차장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운영하는 12개 공영주차장이다.이들은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8일부터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받은 영수증을 제시하면 주차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현재 서울 전통시장이 자체 확보하고 있는 주차장은 27%에 불과한 살정이다.주차요금 할인제가 실시되면 연간 45만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서울시는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