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그린컬러' 일자리 100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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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향후 10년간 저탄소 기술 부문에서 100만개의 '그린칼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마련했다고 일간 더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영국 제조업의 미래를 담은 이 계획은 8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존 허튼 영국 산업부장관은 선데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계획은 위축되는 영국의 제조업을 회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허튼 장관은 "영국은 여전히 세계 6위의 제조업 대국"이라며 "서비스에 밀려 제조업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고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계획에는 롤스로이스 에어버스 캐터필라 등이 참여하는 제조기술센터 설립을 비롯,탄소가스를 덜 배출하는 전기자동차 구매계획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그린칼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1억5000만파운드(약 2억6000만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존 허튼 영국 산업부장관은 선데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계획은 위축되는 영국의 제조업을 회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허튼 장관은 "영국은 여전히 세계 6위의 제조업 대국"이라며 "서비스에 밀려 제조업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고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계획에는 롤스로이스 에어버스 캐터필라 등이 참여하는 제조기술센터 설립을 비롯,탄소가스를 덜 배출하는 전기자동차 구매계획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그린칼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1억5000만파운드(약 2억6000만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