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더 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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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더 레슬러(The Wrestler)'가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65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더 레슬러'는 경기를 계속하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경고를 받은 레슬러가 마지막 영광을 위해 다시 링에 복귀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 미키 루크가 주연을 맡고 있다. 미키 루크는 딸과의 관계 회복과 새로 찾아온 사랑을 지키기 위해 심장 질환에도 불구하고 다시 링에 서는 매력있는 레슬러 역할을 뛰어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최고 감독상은 '페이퍼 솔저(Paper Soldier)'를 연출한 러시아의 알렉세이 게르만 주니어 감독이 수상했다. 또 남자 주연상과 여우 주연상은 이탈리아의 실비오 올랜도와 프랑스의 도미니크 블랑에게 각각 돌아갔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더 레슬러'는 경기를 계속하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경고를 받은 레슬러가 마지막 영광을 위해 다시 링에 복귀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 미키 루크가 주연을 맡고 있다. 미키 루크는 딸과의 관계 회복과 새로 찾아온 사랑을 지키기 위해 심장 질환에도 불구하고 다시 링에 서는 매력있는 레슬러 역할을 뛰어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최고 감독상은 '페이퍼 솔저(Paper Soldier)'를 연출한 러시아의 알렉세이 게르만 주니어 감독이 수상했다. 또 남자 주연상과 여우 주연상은 이탈리아의 실비오 올랜도와 프랑스의 도미니크 블랑에게 각각 돌아갔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