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회계사 변호사 등 9개 주요 전문직 사업자 가운데 변리사의 수입이 가장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세청이 7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이혜훈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주요전문직 개인 사업자의 최근 3년간 부가가치세 신고현황 및 납부세액' 자료에 따르면 변리사는 지난해 기준 평균 6억5천600만원의 수입을 신고해 1위를 차지했다.

의료업자가 4억2천300만원, 변호사가 3억9천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 관세사 3억3천만원 ○ 회계사 2억8천만원 ○ 세무사 2억4천만원 ○ 법무사 1억3천300만원 ○ 건축사 1억3천만원 ○ 감정평가사 1억800만원 등 순이었다.

전문직 사업자가 지난해 납부한 세액 총액은 세무사가 1천493억원으로 가장 많고 ○ 변호사 910억원 ○ 법무사 650억원 ○ 건축사 643억원 ○ 회계사 243억원 ○ 관세사 209억원 ○ 변리사 189억원 ○ 평가사 24억원 등이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