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실적 낼 듯..'매수'-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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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8일 KTH에 대해 올 3분기 사상 최고 수준의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KTH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9%와 19.7% 늘어난 346억원과 31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4월 상용화 한 온라인게임 '십이지천2'의 성공과 IP(인터넷)TV 관련 영상 매출 증가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수익성 좋은 음악부문(링고) 매출도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
앞으로의 성장 모멘텀도 IPTV와 게임 '십이지천2'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KTH가 KT의 IPTV인 메가TV를 운영하고 있다"며 "메가TV 가입자가 작년 말 33만명 수준에서 최근 80만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또 '십이지천2' 매출도 상용화 초기 4억원 가량에서 최근엔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연간 KTH의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3배와 3.5배나 늘어난 86억원과 174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며 "수익성 낮은 SI 매출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수익성 좋은 음악ㆍ영상ㆍ게임 등의 매출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KTH의 향후 성장엔진인 IPTV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돼 KTH의 고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KTH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9%와 19.7% 늘어난 346억원과 31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4월 상용화 한 온라인게임 '십이지천2'의 성공과 IP(인터넷)TV 관련 영상 매출 증가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수익성 좋은 음악부문(링고) 매출도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
앞으로의 성장 모멘텀도 IPTV와 게임 '십이지천2'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KTH가 KT의 IPTV인 메가TV를 운영하고 있다"며 "메가TV 가입자가 작년 말 33만명 수준에서 최근 80만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또 '십이지천2' 매출도 상용화 초기 4억원 가량에서 최근엔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연간 KTH의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3배와 3.5배나 늘어난 86억원과 174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며 "수익성 낮은 SI 매출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수익성 좋은 음악ㆍ영상ㆍ게임 등의 매출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KTH의 향후 성장엔진인 IPTV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돼 KTH의 고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