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섹시스타 이미지 벗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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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재영(31)이 4년 만에 SBS TV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이하 달나시)로 컴백, ‘섹시스타’라는 타이틀을 벗어 던지고 제 2의 전성기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진재영은 4년 전 MBC 드라마 ‘황태자의 첫 사랑’ 이후 연예계를 떠나 있었다. 그녀를 다시 스크린으로 복귀하게 만든 사람은 바로 ‘달나시’의 박흥식 감독이다.
지난 달 1일 막을 내린 ‘달나시’에서 진재영은 철없지만 귀엽고 사랑스런 재인 역을 맡았다. 박흥식 감독이 드라마 제작 첫 단계부터 재인 역에 진재영을 점쳐두고 있었던 것이다. 촬영 일주일 전까지 진재영을 수소문해 겨우 찾은 박 감독은 진재영이 드라마로 마음을 돌릴 수 있게 도와줬다.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이미지가 '섹시스타'로 굳어지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진재영은 “재인이를 통해 나라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잘 보여주고 싶었는데 찍으면서 정말 행복했다”며 그 동안의 고충을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씻어버린 듯한 홀가분함을 보였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달 말 의류 쇼핑몰 아우라J(www.aura-J.kr)를 오픈, 연기자와 쇼핑몰 CEO를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진재영은 4년 전 MBC 드라마 ‘황태자의 첫 사랑’ 이후 연예계를 떠나 있었다. 그녀를 다시 스크린으로 복귀하게 만든 사람은 바로 ‘달나시’의 박흥식 감독이다.
지난 달 1일 막을 내린 ‘달나시’에서 진재영은 철없지만 귀엽고 사랑스런 재인 역을 맡았다. 박흥식 감독이 드라마 제작 첫 단계부터 재인 역에 진재영을 점쳐두고 있었던 것이다. 촬영 일주일 전까지 진재영을 수소문해 겨우 찾은 박 감독은 진재영이 드라마로 마음을 돌릴 수 있게 도와줬다.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이미지가 '섹시스타'로 굳어지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진재영은 “재인이를 통해 나라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잘 보여주고 싶었는데 찍으면서 정말 행복했다”며 그 동안의 고충을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씻어버린 듯한 홀가분함을 보였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달 말 의류 쇼핑몰 아우라J(www.aura-J.kr)를 오픈, 연기자와 쇼핑몰 CEO를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