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용 카메라 모듈과 반도체 생산용 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쿠스코웰비이가 6거래일 만에 주가가 반토막이 됐다.

8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쿠스코엘비이는 전거래일대비 14.90% 급락한 3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최근 나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내리는 등 이 기간에만 48% 가량의 주가하락률을 기록중이다.

쿠스코엘비이는 그러나 이같은 주가급락 이유에 대해 "특별히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시황변동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 신규 사업을 위한 자금유치를 추진중에 있다"며 "이 외에는 주가급락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