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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A4 컬러복합기 시장 첫 1위 … 2분기 HP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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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A4 컬러 레이저복합기 시장에서 HP를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8일 시장조사기관인 IDC 자료를 인용해 지난 2분기 A4 컬러 레이저복합기 시장에서 점유율(판매수량 기준) 30.9%(8만7957대)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와 3위는 HP와 브라더로 각각 30.4%,13.7%의 점유율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A4 컬러 레이저복합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06년 11월 세계 시장에 제품을 내놓은 지 20개월 만이다. 2006년 당시 시장점유율은 0.5%로 11위에 불과했지만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에는 점유율을 21%로 끌어올리며 2위에 올랐다. 올해 1분기에는 시장점유율이 28%까지 뛰며 1위 HP(29.7%)와의 격차를 1.7%포인트까지 좁혔다.

    회사측은 올해 초 선보인 세계 최소형 컬러복합기 '레이' 시리즈 등 혁신적인 신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점유율이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럽 현지의 B2B 전담조직 확대 등 유통 채널을 넓힌 것이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박용환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무는 "최근 프린팅 시장이 컬러복합기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하반기 이후에는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기업용 컬러레이저 제품의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기업 고객에 맞는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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