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장선 기관 선호주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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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반등기에 기관들이 선호할 만한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8일 "지수 1500선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던 기관들이 최근 저점이 어디인지보다 종목 선택에 대한 관심을 늘리고 있다"며 "개인들도 연말을 겨냥해 급락한 우량주를 매수하는 전략을 구사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이 같은 테마로 연말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첫손에 꼽았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에서 매수할 경우 배당수익은 물론 주가 반등에 따른 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으로 한미반도체 현대미포조선 LG화학 한화석유화학 등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가격매력도가 높고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인 한솔LCD SK에너지 등도 유망 종목에 올랐다.
강 팀장은 "현재 주가는 금융위기와 같은 패닉 수준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조정을 틈타 낙폭 과대 우량주를 매수한 후 연말까지 보유할 경우 시장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8일 "지수 1500선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던 기관들이 최근 저점이 어디인지보다 종목 선택에 대한 관심을 늘리고 있다"며 "개인들도 연말을 겨냥해 급락한 우량주를 매수하는 전략을 구사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이 같은 테마로 연말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첫손에 꼽았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에서 매수할 경우 배당수익은 물론 주가 반등에 따른 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으로 한미반도체 현대미포조선 LG화학 한화석유화학 등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가격매력도가 높고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인 한솔LCD SK에너지 등도 유망 종목에 올랐다.
강 팀장은 "현재 주가는 금융위기와 같은 패닉 수준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조정을 틈타 낙폭 과대 우량주를 매수한 후 연말까지 보유할 경우 시장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