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이 지난해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로 평균 735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매출액 100대기업 중 63개사의 2007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직원 1인당 평균 복리후생비는 73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기업별로는 대우증권이 619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한은행(3668만원)과 국민은행(1992만원) 등 대형 금융사들이 뒤를 이었다. SK텔레콤(1901만원),한진해운(1894만원),우리투자증권(1857만원),비씨카드(1655만원) 등도 복리후생비가 많은 회사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