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가스공사, 무배당 가능성 희박-삼성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 한국가스공사가 배당을 하지 않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스공사 주가는 지난 8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의 무배당 시사 발언으로 7.53% 급락했다.

    같은 날 장 마감 후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가스공사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27.9% 증가한 466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배당을 하지 않는 것은 시장에서 받아들여지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아직 올해 배당금에 대해 결정되지 않았고, 이 장관의 발언은 가스공사측과 논의된 사항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 가스공사가 자원개발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이 반드시 필요한데 배당을 하지 않으면 시장의 신뢰를 잃게 되고, 이는 더 큰 비용을 지불하게 한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규모의 배당을 위해서는 1000억원 가량이 소요되지만 1조원에 가까운 미수금 규모에 비해 많은 금액이 아니라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이런 상황으로 볼 때 자금 사정으로 충분한 배당을 하지 못하더라도, 내년에 중간 배당을 통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가 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미국 개입도 안 통한 환율…'복병'은 따로 있다?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환율 상승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여러 논란에도 갖가지 수단을 동원하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은 2009년 이후 최고치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는데요. 보통 한 국가의 화폐 가치는 그 나라의 경제 체력과...

    2. 2

      "'오천피' 목전 코스피…상법 3차 개정 업고 더 오를까 [주간전망]

      코스피가 5000선 돌파를 목전에 뒀다. 올해 들어선 뒤 11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한 결과다. 이 기간 상승 폭은 15% 이상이다.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이번주(19~23일) 코스피가 숨 고르기를 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3. 3

      순식간에 주가 50% 폭등…월가도 깜짝 놀란 '보랏빛 돌풍' [전범진의 종목 직구]

      AI 열풍이 금융시장을 달구면서 그래픽카드와 메모리, 전기와 발전기까지 AI데이터센터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세다. 이 와중에 국내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은 승자’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