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신세계마트 합병은 긍정적..매수-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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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자회사 신세계마트의 합병은 긍정적인 이벤트"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로는 70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올 연말을 전후로 예상되는 신세계마트의 합병은 경쟁사 대비 경영지표 격차 확대와 효율성 증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PB(Privata Brand) 강화와 판관비 억제를 통한 양호한 이익모멘텀, 경기 방어적 성격과 소비양극화에 대한 대응력 향상 등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마트는 지난주 금융감독원에 등록법인 신청을 행했으며, 이는 신세계와의 합병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되고 있다.
과거 공정위는 신세계의 자회사 인수시 해당 기업결합이 경쟁을 제한하는 독과점 행위로 16개 인수점포 중 약 4개 점포를 제3자에게 매각할 것을 명령한 바 있었다.
이에 신세계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고등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올 연말을 전후로 예상되는 신세계마트의 합병은 경쟁사 대비 경영지표 격차 확대와 효율성 증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PB(Privata Brand) 강화와 판관비 억제를 통한 양호한 이익모멘텀, 경기 방어적 성격과 소비양극화에 대한 대응력 향상 등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마트는 지난주 금융감독원에 등록법인 신청을 행했으며, 이는 신세계와의 합병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되고 있다.
과거 공정위는 신세계의 자회사 인수시 해당 기업결합이 경쟁을 제한하는 독과점 행위로 16개 인수점포 중 약 4개 점포를 제3자에게 매각할 것을 명령한 바 있었다.
이에 신세계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고등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