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나란히 조정을 받고 있다.

미국정부가 패니매와 프레디맥 등 부실한 양대 모기지업체를 국유화하고 구제금융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며 신용위기 완화 기대감에 전날 동반강세를 보였던 아시아증시는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나오는 모습이다.

9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1.47% 하락한 1만2439.03에 오전장을 마쳤다.

오전 11시4분(한국시간 기준) 현재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42% 내림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1.94% 하락, H지수는 3.06% 내림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2.19% 약세, 싱가포르 STI지수는 1.30%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1.51%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