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웰바이오는 지난 4일과 5일 실시된 구주주청약에서 총 모집주식수 735만2942주 가운데 34.2%(251만4616주)의 청약률을 달성했 다고 9일 밝혔다. 실권주 65.8%(483만8326주)는 오는 10~11일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당 발행가는 3300원.

이번 일반 공모 후 최종 실권주에 대해서는 대우증권과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각각 66.7:33.3의 비율(주식수 기준)로 자기계산으 로, 총액 인수할 예정이다.

권영진 팜스웰바이오 대표는 공모자금 사용처에 대해 "최근 합병 진행으로 많은 비용이 발생하게 됐는데 이 같은 차입금을 안고 간다는 것은 향후 기업 운영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자금 중 100억원은 합성공장을 비롯한 각종 설비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며 나머지 금액은 차입금 상환 및 R&D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