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큰 폭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주들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인수합병(M&A)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유진투자증권만 강세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94% 하락한 2716.06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전거래일대비 1.18% 내린 6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0.99% 하락한 10만500원에 거래중이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0.91%와 1.19% 주가하락률을 나타내고 있고, 현대증권은 전날대비 0.88% 소폭 내림세다.

반면에 유진기업의 지분 매각검토로 M&A 이슈가 부각된 유진투자증권은 10.37% 급등한 133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