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밸류, 공격적 마케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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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한국투자밸류는 10일 마케팅본부를 신설하고, 교육마케팅 전문가와 경제방송 MC 출신 영입하는 등의 조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마케팅 2부 부장으로는 김균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팀장이 임명됐으며, 한국경제TV MC 였던 김진영씨가 새로 합류했다.
특히 국내 증시가 1500선을 하회하며 약세를 기록하고 있고, 펀드 대부분이 연초 이후 마이너스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CIO 이채원 부사장은 "최근 증시가 수급면에서 일시적인 어려움은 있지만 밸류에이션상으로 한국경제는 저평가 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투자관점에서 적절한 시기"라며 "지난해 말 주식시장이 '탐욕스러운 구간'이었다면 현재는 '공포의 순간'이므로 지금이 바로 투자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의 수탁고는 2년 5개월만에 1조3000억좌를 상회하고 있으며, 판매채널은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국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 미래에셋증권 등 17개에 달한다.
한편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9일 기준 최근 2년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일반주식형 수익률은 전체 운용사 35개사 중에서 1위(38.16%)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한국투자밸류는 10일 마케팅본부를 신설하고, 교육마케팅 전문가와 경제방송 MC 출신 영입하는 등의 조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마케팅 2부 부장으로는 김균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팀장이 임명됐으며, 한국경제TV MC 였던 김진영씨가 새로 합류했다.
특히 국내 증시가 1500선을 하회하며 약세를 기록하고 있고, 펀드 대부분이 연초 이후 마이너스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CIO 이채원 부사장은 "최근 증시가 수급면에서 일시적인 어려움은 있지만 밸류에이션상으로 한국경제는 저평가 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투자관점에서 적절한 시기"라며 "지난해 말 주식시장이 '탐욕스러운 구간'이었다면 현재는 '공포의 순간'이므로 지금이 바로 투자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의 수탁고는 2년 5개월만에 1조3000억좌를 상회하고 있으며, 판매채널은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국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 미래에셋증권 등 17개에 달한다.
한편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9일 기준 최근 2년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일반주식형 수익률은 전체 운용사 35개사 중에서 1위(38.16%)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