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유창수 부회장 "고용안정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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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의 유창수 부회장이 매각설로 뒤숭숭한 조직을 안정시키기 위해 사내메일을 보냈다.
유 부회장은 10일 유진투자증권, 유진자산운용, 유진투자선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작년 3월 서울증권의 지배주주가 된 이후 금융을 건설과 유통과 함께 3대 성장축으로 하는 그룹 장기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증권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으나 최근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경제상황 변화로 소기의 성과를 이루기 어렵게 됐다"면서 유진기업의 유진투자증권 지분매각 검토 사실을 시인했다.
그는 "매각이 결정될 경우 기존 인력들의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것"이라며 "회사를 더욱더 성장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했다.
이어 "모든 경영활동은 평상시와 다름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임직원 여러분도 고객활동이나 업무처리에 이전과 다름 없이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유 부회장은 10일 유진투자증권, 유진자산운용, 유진투자선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작년 3월 서울증권의 지배주주가 된 이후 금융을 건설과 유통과 함께 3대 성장축으로 하는 그룹 장기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증권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으나 최근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경제상황 변화로 소기의 성과를 이루기 어렵게 됐다"면서 유진기업의 유진투자증권 지분매각 검토 사실을 시인했다.
그는 "매각이 결정될 경우 기존 인력들의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것"이라며 "회사를 더욱더 성장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했다.
이어 "모든 경영활동은 평상시와 다름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임직원 여러분도 고객활동이나 업무처리에 이전과 다름 없이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