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산업 회사채 신용등급 'A+'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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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현대산업개발의 외화 변동금리부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신평은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매출이 2조5000억원 규모에서 정체된 상태지만, 영업이익률이 10%를 상회할 정도로 우수한 수익구조가 유지되고 있다"며 "해운대 우동 프로젝트 등 사업성이 우수한 자체 사업 확대와 진행공사의 안정적인 원가 구조 등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우수한 수준의 수익성을 무난하게 시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업여건이 저하된 민간 건축 부문의 대금회수율 하락, 민간투자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지분 출자 등으로 자금 소요가 다소 증가할 여지가 있지만, 내부창출 현금으로 자금 소요의 대부분을 충당함으로써 안정된 현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양한 대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안정된 재무탄력성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에도 우수한 원리금 지급능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신평은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매출이 2조5000억원 규모에서 정체된 상태지만, 영업이익률이 10%를 상회할 정도로 우수한 수익구조가 유지되고 있다"며 "해운대 우동 프로젝트 등 사업성이 우수한 자체 사업 확대와 진행공사의 안정적인 원가 구조 등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우수한 수준의 수익성을 무난하게 시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업여건이 저하된 민간 건축 부문의 대금회수율 하락, 민간투자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지분 출자 등으로 자금 소요가 다소 증가할 여지가 있지만, 내부창출 현금으로 자금 소요의 대부분을 충당함으로써 안정된 현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양한 대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안정된 재무탄력성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에도 우수한 원리금 지급능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