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채권수익율 박스권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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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채권수익률이 박스권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금리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팽팽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 8월 중 채권수익률이 박스권 흐름을 보였다.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소폭 하락했고, 5년물이 보합세를 보인 반면 장기물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거래소 관계자는 "경기침체 우려감과 국제유가 하락, 국고채 발행규모 축소 가능성 등이 금리하락요인으로 작용했고, 원/달러환율 상승세와 은행채 발행물량 부담, 미국발 신용위기 가능성 재부각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며 채권수익률이 박스권 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채권 발행규모는 32조9900억원으로 전월대비 3조6400억원 증가했고, 영업일수 감소에 따라 채권거래량은 123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25조4900억원 줄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금리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팽팽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 8월 중 채권수익률이 박스권 흐름을 보였다.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소폭 하락했고, 5년물이 보합세를 보인 반면 장기물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거래소 관계자는 "경기침체 우려감과 국제유가 하락, 국고채 발행규모 축소 가능성 등이 금리하락요인으로 작용했고, 원/달러환율 상승세와 은행채 발행물량 부담, 미국발 신용위기 가능성 재부각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며 채권수익률이 박스권 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채권 발행규모는 32조9900억원으로 전월대비 3조6400억원 증가했고, 영업일수 감소에 따라 채권거래량은 123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25조4900억원 줄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