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투어는 '관광인의 날'(27일)을 기념해 오는 28일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국제 관광 서울 마라톤 대회'의 특별 이벤트로 '커플 걷기 대회'를 진행한다. 상암동 월드컵 공원 내의 5㎞를 연인과 함께 걷는 것으로 커플티를 입은 미혼 남녀 커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간마다 다양한 이벤트로 흥을 돋운다. 1구간에서는 '던져라! 투호' 게임을 하고, 2구간에서는 '커플티의 추억을 남겨라'란 주제의 포토 이벤트, 3구역에서는 '호흡이 척척,커플 줄넘기'가 기다린다. 마지막 반환 지점인 4구간에서는 손도장을 찍고 소망의 글귀를 남기는 '손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각 구간의 이벤트를 수행하면 제비뽑기를 해 선물을 준다.

구간별 30만원 상당의 커플링(3쌍),커플 프로필 촬영권(5쌍),40만원 상당의 오디오 세트(2쌍) 등의 상품을 준비했다. 마지막 4구간의 상품은 150만원 상당의 웨딩 리허설 촬영권(1쌍)과 고급 앨범이다. 또 5㎞ 완주 커플 중 선착순 100쌍에게 따로 티파니 목걸이를 준다. 참가상품으로 목베개(400명)도 준비했다.

(02)6900-9295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