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파니가 섹시댄스로 추석 연휴를 달굴 전망이다.

이파니는 KBS 2TV 추석특집 '스타와 춤을'에 출연해 자이브에 도전, 늘씬한 몸매와 환상적인 몸놀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파니는 "재즈 음악에 맞춰 격렬하면서도 선정적인 춤인 자이브를 과연 할 수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며 "하면 할수록 발이 자꾸 꼬여만 가니까 너무 힘들었다. 파트너 영화배우 김수로와 선생님의 격려가 있었기에 마지막까지 가능했다"고 밝혔다.

녹화 리어설 내내 무대에서 보여준 이파니의 춤솜씨와 몸매에 방청객은 물론 관계자들이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연신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파니의 자이브 외에 송준근(자이브), 김병준(왈츠), 자밀라(차차차) 라이언(탱고) 오정연(퀵스텝) 유채영(룸바) 원기준(파소도블레) 김현정(탱고) 성진우(차차차,삼바) 등이 선보일 예정으로 추석 연휴를 맞이해 펼쳐지는 스타들의 기량 대결이 시청자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5월 이혼으로 1년6개월여의 결혼생활을 청산한 이파니는 자신의 이름을 딴 공개구혼 프로그램 '이파니의 티아라'를 촬영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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