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벤트' 종료로 불확실성 해소..낙폭과대주 주목-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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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벤트' 종료로 불확실성 해소..낙폭과대주 주목-현대
현대증권은 9월 '빅이벤트' 종료로 불확실성이 해소돼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반등의 관점에서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12일 현대 배성영 연구원은 9월 위기설 마무리로 8월 이후 상대적인 부진을 면치 못했던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와의 수익률 격차를 줄이는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실적 추정치의 빠른 하향으로 주가 하락속도가 빨라지는 역실적 장세가 진행 중이지만, 최근 유가하락에 따른 4분기 이후 기업실적 변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연구원은 증시 반등이 이어진다는 관점에서 대응하라고 권하고 1차적으로 낙폭과대주에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최근 빠른 반등을 보였던 종목과 업종은 국내 신용위기 확산과 함께 낙폭이 컸던 금호, 두산, STX 등 레버리지 기업,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 등 업계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 종목, 기관 매수 모멘텀이 이어지는 증권 등이었다"며 "이들은 낙폭이 크고 수급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2일 현대 배성영 연구원은 9월 위기설 마무리로 8월 이후 상대적인 부진을 면치 못했던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와의 수익률 격차를 줄이는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실적 추정치의 빠른 하향으로 주가 하락속도가 빨라지는 역실적 장세가 진행 중이지만, 최근 유가하락에 따른 4분기 이후 기업실적 변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연구원은 증시 반등이 이어진다는 관점에서 대응하라고 권하고 1차적으로 낙폭과대주에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최근 빠른 반등을 보였던 종목과 업종은 국내 신용위기 확산과 함께 낙폭이 컸던 금호, 두산, STX 등 레버리지 기업,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 등 업계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 종목, 기관 매수 모멘텀이 이어지는 증권 등이었다"며 "이들은 낙폭이 크고 수급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