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3분기 실적 개선 기대로 강세다.

12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삼성전기는 3.25% 오른 3만4900원에 거래되며, 지난 10일부터 3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이날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11.3%, 61.4%씩 증가한 1조1576억원, 3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판사업부 영업이익률이 볼그리드어레이(BGA),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수익성 개선으로 호전될 것이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부문 영업이익률도 환율 상승에 따른 경쟁력 강화로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