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추석 연휴 시민들을 위한 교통.문화.진료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교통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인 14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모든 지하철과 시내버스가 새벽 2시까지 운행된다. 12일 오전 6시부터 15일 자정까지 고속도로와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버스전용차로가 확대 운영된다.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서울광장에서는 서울시향 공연,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 공연 등 음악공연이 12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청계광장과 광통교에선 14~15일 풍물패 길놀이와 민속놀이 체험 행사,퓨전국악과 비보이 공연이 열린다. 서울시는 연휴기간 응급 환자를 위해 응급의료정보센터(☎1339)와 120다산콜센터(☎120),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등을 통해 진료 안내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