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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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다> 박현정 지음.리더스북.256쪽.1만2000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영어 실력이 아니라 글로벌 소통력이다. 한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라!"
'글로벌 커뮤니케이터' 박현정 크레디트스위스 이사가 <나는 세계다>에서 전하는 핵심 메시지다. 그는 국내 대학을 나와 어학연수 한번 다녀오지 않은 '순수 국내파'이지만 오길비PR와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를 거쳐 글로벌 PR 회사인 호프만 에이전시의 한국 지사장을 지냈고,현재 글로벌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의 기업커뮤니케이션 이사로 재직하며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세계인'이다.
그는 "해외유학이나 체류를 통해서만 확보했던 시야와 경험은 이제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확보할 수 있다"면서 "글로벌 자질이란 지리적 반경이 아닌 심리적 반경의 경험치"라고 말한다. "진정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돌처럼 단단한 자신의 정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한국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균형감이 있어야 세계를 조망하는 시각이 생기잖아요. 한마디로 '영어 잘하고 글로벌 시각을 가진 쿨한 한국인'이 '세계가 원하는 글로벌 인재'이지요. "
그는 이 책에서 동양과 서양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차이부터 한국인들이 취약한 부분,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중요한 점,설득적인 커뮤니케이터가 되기 위한 기술과 이메일.구직 인터뷰까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알려준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영어 실력이 아니라 글로벌 소통력이다. 한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라!"
'글로벌 커뮤니케이터' 박현정 크레디트스위스 이사가 <나는 세계다>에서 전하는 핵심 메시지다. 그는 국내 대학을 나와 어학연수 한번 다녀오지 않은 '순수 국내파'이지만 오길비PR와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를 거쳐 글로벌 PR 회사인 호프만 에이전시의 한국 지사장을 지냈고,현재 글로벌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의 기업커뮤니케이션 이사로 재직하며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세계인'이다.
그는 "해외유학이나 체류를 통해서만 확보했던 시야와 경험은 이제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확보할 수 있다"면서 "글로벌 자질이란 지리적 반경이 아닌 심리적 반경의 경험치"라고 말한다. "진정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돌처럼 단단한 자신의 정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한국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균형감이 있어야 세계를 조망하는 시각이 생기잖아요. 한마디로 '영어 잘하고 글로벌 시각을 가진 쿨한 한국인'이 '세계가 원하는 글로벌 인재'이지요. "
그는 이 책에서 동양과 서양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차이부터 한국인들이 취약한 부분,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중요한 점,설득적인 커뮤니케이터가 되기 위한 기술과 이메일.구직 인터뷰까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알려준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