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밸리댄스 강사로 최고 동안으로 선정된 안유진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저녁 방송된 SBS 추석특집 '동안선발대회'에 출전한 그녀는 대상을 차지하며 40대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 동안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 팔도에서 몰려든 2000여명의 수많은 지원자 중 본선을 통과한 15명의 동안이 등장해 최고 동안을 가려내는 접전을 펼쳤다.

133대 1의 경쟁을 뚫고 올라온 15명에는 누가봐도 20대로 보이는 58세 할머니를 비롯해 밸리댄스를 15년간 했다는 40대의 주부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얼굴동안, 피부동안, 몸매동안, 패션동안 등 지원해 자신의 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가족들이 보는 시청시간대에 40대 주부가 탱크탑을 입고 출연하거나 57세의 할머니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가수 붐과 부비부비를 추는 등의 다소 선정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진행을 맡았던 강호동과 현영을 비롯해 박상면, 노사연, 붐, 박정수, 유채영, 정정아, 김정민, 2PM 등이 함께 출연해 최고 동안들의 비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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