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해 SBS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특집으로 아이돌 스타 태연과 홍기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조상의 숨결이 살아있는 안동을 찾은 패밀리들에게 선물 같은 뉴패밀리가 태연과 홍기가 도착하고 이들과 함께 은어잡이, 다이빙 시합, 송편 빚기 등 안동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꽃돌이, 꽃순이 특집으로 마련된 이날 방송에서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 비단처럼 흘러가는 강줄기와 힘찬 물살 속에서 좌충우돌 은어잡이와 절벽에서의 다이빙 시합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다이빙 시합에서는 겁많은 유재석까지 물속으로 입수하는 진풍경을 선사했는데, 이는 이효리의 '똥침'으로 가능할 수 있었다.

태연과 홍기는 아이돌 스타 답게 멋진 포즈로 다이빙에 성공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호박밥과 은어찜으로 저녁을 준비한 패밀리들에게 윤종신은 '짜장소스'로 숨은 맛의 비결을 뽑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