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는 남한의 3분의 1 크기로 파푸아뉴기니 뉴질랜드에 이어 남태평양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인구는 23만명으로 7만명가량이 수도 누메아에 거주한다. 원주민은 멜라네시아계의 카나크족이며 유럽계가 40% 정도 살고 있다.

갓 구운 바게트처럼 생긴 그랑테르섬이 본섬이며 비행기로 20분 소요되는 곳에 소나무 숲으로 유명한 일데팽이 있다. 이 밖에 로열티 군도로 불리는 리푸,마레,우베아 등 많은 섬이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며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연평균 20~28도로 낮에는 끈적이지 않게 덥고 해가 지면 선선해 쾌적한 기후를 자랑한다. 한국보다 2시간 빠르다. 통화 단위는 퍼시픽프랑,1퍼시픽프랑은 14원 선이다. 한국 여권 소지자는 30일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뉴칼레도니아 국적기 에어칼린이 지난 6월22일부터 인천∼누메아 직항노선을 운항해 기존의 일본 경유 방식보다 오가기가 편해졌다. 누메아 시내 관광 시 코끼리열차처럼 생긴 프티 트레인을 이용하면 흥겹고 편리하다.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사무소

(02)732-4150, www.new-caledon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