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재육성기금으로 부산대에 1억원을 기탁했다. 부산대와 부산상공회의소는 최근 부산대에서 신정택 회장의 인재육성기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신 회장은 "21세기는 인재전쟁이라 할 만큼 인적자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부산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지난 7월에는 경남대(5000만원)와 한국청소년스포츠(1000만원) 등에 인재육성기금을 전달하는 등 올해만 3억원이 넘는 지역 인재양성 기금을 기탁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