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미니앨범 ‘미쳤어’의 발매를 앞둔 가수 손담비가 지난 14일 MBC 추석특집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 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 모델 마르코와 커플을 이룬 손담비는 우결에서 알렉스-신애 커플에 버금가는 로맨스를 연출,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15일에는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 출연해 비의 ’잇츠 레이닝‘을 선보였고, 전진과 함께 신화의 댄스를 추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덕분에 손담비는 추석 연휴 동안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파란 등 국내 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손담비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금까지 예능 프로그램에 한 번도 출연하지 않아 네티즌들에게 손담비는 관심의 대상”이라며 “두 번째 미니앨범 활동과 동시에 손담비의 무대 밖의 모습을 많이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니앨범 ‘미쳤어’는 18일 온라인을 통해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