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생학습의 분위기가 확대되면서 서재를 꾸미는 가정이 점차 늘고 있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의 혼수 품목에도 서재가 포함된 지 이미 오래다. 여기에 '거실을 서재로 바꾸자'는 운동까지 전개되어 서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일룸에서 2008년 가을,스타일리쉬한 서재 '케플러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클래식과 모던이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적 특징을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목의 다리와 차분하면서 세련된 브라운 색조의 책상은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알루미늄 프레임을 통해 경쾌함을 강조한 책장과 결합되면서 그 클래식함은 결코 무겁지 않다.

이질감이 느껴지는 원목과 알루미늄 등의 소재뿐 아니라 모던과 클래식을 절묘하게 믹스앤드매치(Mix & Match)시킨 케플러 시리즈는 따뜻한 카리스마를 갖춘 사용자에게 어울리는 서재를 연출해준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케플러는 다양한 공간 활용을 제안한다. 책상,책상서랍,보조책상,사이드장을 이용해 소비자의 용도에 따라 다양한 업무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좁은 공간이라면 책상과 서랍장만을 사용할 수도 있고,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보조책상을 활용해 컴퓨터 작업과 서류작업 공간을 구분할 수도 있다. 여기에 사이드장과 액세서리를 활용한다면 더 넓은 수납공간과 작업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책장은 세련된 알루미늄 실버 프레임을 사용해 책장 측판으로 인한 반복적 지루함을 탈피,개방감 넘치는 서고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1200㎜ 책장의 경우 중간 측판이 없기 때문에 공간활용의 비효율성과 가격적인 부담을 최소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에 거실을 서재로 꾸미는 가정이 늘면서 AV 기기와 책을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가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케플러의 AV장과 적층책장을 활용하면 거실을 서재로 꾸미는 데 한층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책상 59만7000원,서랍 27만원,1200㎜ 책장 38만9000원,600㎜ 책장 22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