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그룹 산하 보험자산운용부문인 'Deutsche Insurance Asset Management'는 세계 보험시장 관련 금융잡지인 ‘리액션(Reaction)’ 에서 베스트 자산운용사(Best Asset Manager)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험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2008년 리액션 글로벌 어워드(Reactions’ 2008 Global Awards)는 보험업 및 재보험 업계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운용사와 성공적인 투자사례 등에게 상을 수여한다.

보험운용부문의 글로벌 책임자인 랜디 브라운(Randy Brown)은 "리액션의 베스트 자산운용사 선정은 보험가입자들에게 외부 자산운용사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의미"라며 "글로벌 플랫폼을 해당 지역에 맞게 전달하는 역량이 다국적 고객을 포함한 모든 고객들에게 가치를 발휘한 것"이라고 말했다.

도이치자산운용의 보험운용부문은 200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1600억 달러(원화 약 160조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진출해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