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보루네오(대표 정복균)의 침실시리즈 '이오레 스텔라'는 하이그로시 제품에서 느낄 수 없는 우드결의 패턴을 사용해 따스한 느낌을 준다. 제품 곳곳에 적용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은 은은한 실크 스크린과 조화를 이뤄 남다른 품격을 자아낸다. 그리스 신전의 우아한 라인을 연상시키는 듯한 스텔라 시리즈는 여성스러움과 고급스러움으로 소비자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위치 방식이 적용된 침대 조명과 센서 근처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조명이 들어오는 옷장은 간접 조명 기능이 뛰어나며 야간에는 무드 라이트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화장대의 1단 서랍에 속거울과 칸막이를 설치해 화장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측면 서랍을 둬 스킨 로션 등을 다양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다양한 높이의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어 화장품을 넣고 빼기가 편리하다.

이 제품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팁으로 순수한 느낌을 살리는 화이트와 핑크 컬러의 침장을 이용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소녀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여기에 샹들리에나 패브릭을 이용해 로맨틱한 스타일의 포인트를 준다면 한층 더 세련된 느낌이 살아난다. 빈티지한 로맨틱 컬러가 유행한 올해 트렌드에 맞춰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과 감미로운 단맛을 주는 색으로 스타일링해 보는 것도 좋다.

'이오레 메리미'는 깨끗하면서도 평온한 신혼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밀크 아이보리 톤의 컬러와 수공예적인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조각을 적용한 것이 보루네오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포인트다. 플라워 패턴의 손잡이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적용,로맨틱함과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바움 디베스'는 도시적인 유행감이 묻어나는 모던 스타일 제품으로 명품 핸드백,구두 등에 사용되는 최고급 패션소재인 악어가죽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보루네오 관계자는 "알뜰소비 형태가 보편화될 것으로 판단해 상품 마케팅의 키워드를 '고품질 제품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설정,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