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구] 침실/한샘 '내추럴 워시' ‥ 빈티지풍 세련미…노출형 서랍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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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대표 최양하)이 본격적인 결혼시즌과 이사철을 맞아 모던 로맨틱 스타일의 침실세트 '내추럴 워시'와 중후한 모던 클래식 스타일의 '헤리티지'를 내놓았다.
20~30대 신혼층을 타깃으로 한 내추럴 워시 침실세트는 무늬목과 원목의 표면을 수공예적인 빈티지(Vintage) 느낌을 살린 내추럴 워시 도장으로 처리해 세련미를 한층 높였다. 여기에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틱한 형태와 편안한 요소를 믹스매치시켰다.
옷장은 화사하면서 따뜻한 대리석 질감이 느껴지는 신규 소재를 적용한 아트월(장식벽) 타입과 자연미가 느껴지는 우드 컬러에 프레임형 로맨틱 도어를 사용한 로맨틱 타입 등 두 가지로 출시했다. 아트월 타입 옷장에는 아랫부분에 바깥으로 노출시킨 서랍을 설치한 것이 특징.노출된 형태와 내부에 설치돼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형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옷장은 상부장과 하부장을 분리할 수 있어 이사 등을 할 때 이동하기에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노출된 형태는 실용성과 기능성을 강조한 것"이라며 "옷장을 열지 않고도 하부에 수납이 가능한 서랍을 설치해 편리함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세트가격은 350만원대.
헤리티지 침실세트는 고전적인 원목 느낌을 선호하는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고객을 타깃으로 했다. 원목과 체리 무늬목을 고전적인 디자인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테일을 강조했다. 기존 고전적 스타일 가구들의 부담스러운 디자인을 한국적 정서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침대 옷장 기본세트에 장식형 뷰로(서랍 달린 책상),책상형 화장대,등받이 화장대 의자 등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단품 가구를 함께 출시했다. 세트가격은 500만원대.
한샘 관계자는 "이번 가을 신제품은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은 자연주의를 기본으로 해 젊은 세대를 위해서는 로맨틱한 느낌을 강조했고,30~40대 고객에게는 중후함을 더한 클래식한 느낌을 표현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